분류 전체보기 1163

(이민영의 생에 대한 시읽기-5.신앙詩)사랑법-우당김지향

사랑 법 우당 김지향 바람이 풀잎을 사랑하듯 풀잎처럼 밟히는 자를 높이신 그 분을 나는 사랑한다 태초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랑 법을 드러내 보인 자를 사랑한다 천민의 천한 발을 씻긴 그 사랑을 내가 사랑한다 없음을 있음으로 증명하기 위해 오신 이를 사랑할 줄 아는 자를 나는 끝내 사랑한다 우..

[스크랩] 지인의 詩 추천글-엄마생각에 사랑에-하늘빛향기

엄마 생각에 사랑에-하늘빛 향기 내 가슴은 울먹인다. 내 두눈은 이슬로 젖어온다 엄마란 말만들어도 엄마란 말만들어도 엄마의 아기되어 딸이 되어 울먹임으로 온통 가슴에 미어져온다. 지나간 날 엄마 사랑과 희생에 내 자신의 전부를 다해도 헤아리지못한다는 마음은 원죄原罪되어 마음 속 깊이 ..

2월의 함박눈은 봄 연인의 편지 (이민영-춘설.함박눈처럼 전문)

2월의 함박눈은 봄 연인의 편지이다(이민영-春雪.함박눈처럼 全文) 함박눈처럼-이민영 李旻影 오늘처럼 눈 내리는 날이면 손 잡고 걸어 가는 자욱마다, 포옹 봄 날까지 그대가 되는 자욱 함께 하해진 하늘은 그대 글로 적어 갈, 그대의 여백이였으면, 말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물어 아는 것이 아닌 눈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