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우승기원 한국 응원시-코리아여 코리아여 코리아여! 2006년 WBC 우승기원 한국 응원 <한국야구.미국마운드에 태극기 꽃다-코리아여> 한국야구! 하나, 둘. 누군가가 태극기를 꽂기 시작했습니다. 소형 태극기가 에인절스타디움 마운드에 꽂히자 만면에 미소를 머금은 서재응이 중형 태극기를 마운드에 세웠습니다. 행여나 넘어질 새라 흙으로 깃대 주위.. 글과 덧상 2006.03.17
사랑의 노래(수수꽃다리와 진달래와 모두)-이민영李旻影 사랑의 노래(오월의 노래)-이민영李旻影 1 우리 님은 사월 진달래가 웃고 솔향이 머문 강가에서 조약돌 마다 두고 온 속삭임에 곱기도 하여라 님 소리에 발 걸음 멈추어보기도 하고 하늘이 수줍은 그림자처럼 다가와 오월에 뵈면 어떤 분일까 생각해 보기도 하고 남해의 칠백리를 돌아 연초록이 넘실.. 글과 덧상 2006.03.15
연가(그대 그리움)-이민영李旻影 ♧연가(그대 그리움)-이민영♧ 연가(그대 그리움) 봄꽃이 움을 틔워 푸른 하늘에 그려놓은 동그라미 나는 그속에 머물고 님은 술래가 되어 둘이서 부르는 노래 빛따라 아지랑이 속으로 간다 그대에게 가는 길목 노두 돌이 된 그리움 아득한 전설되어 속삭이는 이야기 그것은 사랑 사랑으로 지극한 보.. 글과 덧상 2006.03.10
연인-이민영 戀人(연인) * 이민영* 잠 들기전에 떠 오른 것이다 날 새 새기고 너로 새김한 단장 붉게 타 오른 것이다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동반 밤이 부족하여 꿈 속에서라도 겨울이든지 봄이든지 낮이든지 함께 함으로 한 새 머무르지 않는 연민일 것이다 숨이 팔딱이며 숲에 헉헉거리며 어둠으.. 글과 덧상 2006.03.09
(한국명시탐방)설날 엄니에게,가을을 보낸 겨울의 노래-이민영 가을을 보낸 겨울의 노래/이민영 "사랑은 달빛이며 이슬이며 잎새에 이는 바람이다. 포토지원-cherry님 가을을 보낸 겨울의 노래/이민영 늦은 가을을 가슴에 매달고 달려가기엔 11월이 작아지는 이 밤 떨어지는 가을을 담습니다 꽃 술의 그리움이 붉게 여물어가는 듯 살갑게 찾아드는 갈바람에 놀란 회.. 글과 덧상 2006.03.04
기미민족대표 33인-정암이종훈 선고추모/이민영 추모 (追慕) 영전에 바치는 글 기미독립선언 민족대표 33人.독립애국지사 정암 이종훈님 추모追慕- 천년千年신라의 열정熱情 내사령公 휘광아래로 대동大東의 갑우가甲又家 화룡봉-광릉 삼익三益의 현절이여 생원공 인자仁慈를 닮은 현칙의 가르침 송악松嶽의 푸른 장송 그 절개 판서공公의 지절節.. 글과 덧상 2006.03.01
행복한 삶-이민영 &#13;&#10;&#13;&#10;&#13;&#10;&#13;&#10; 바다도 가을처럼 흔들리는 것이 되어 李旻影(이민영) 바닷가에 이르면 포용이 버티고 있다 인자한 어머니를 닮아 가는 너른 품 속, 情속에서 길고 긴 날 말없는 침묵으로 다가선 그대 울음이 파도소리로 정갈되어 안겨 올 때는 내 아버지 같은 어.. 글과 덧상 2006.02.28
사랑하는 내딸에게 딸을 위한 기도-아버지가 오늘 오후 딸이 졸업한다 보람과 근면과 성실로 견디고 이제 졸업한다니 졸업을 축하한다. "축하한다"는 말 이외엔 무엇을 더 쓰리 ***** 더 쓴다는 것은 너의 과정의 순수를 어지럽히는 것 일게지 사랑하는 내 딸아 이 아빠가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하한다 이 지구보다 더 큰 글씨로 쓰고 싶구나 내 딸 .. 글과 덧상 2006.02.27
수선화에게-이민영 (출처-오키드향플래닛.2006에서) 수선화에게-이민영 하늘과 땅 사이에는 그대가 살고 있다 그대라는 소망하는 것 들로 그래서 통 털어서 파란 하늘을 머금고 하얀 진 초록을 닮아 온 온 세상의 여인이며 그대를 닮아서 사모하는 여인이며 모든 세태 벗기고 씻어도 그대에게는 이르지 못 할 것 같은 하늘.. 글과 덧상 2006.02.17
사랑은 사랑하는 님을 사랑하는 것-이민영 사랑은 사랑하는 님을 사랑하는 것-이민영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님을 사랑하는 것은 거울 앞에서 그대를 그려보는 황홀한 일상이다 주시려는 사랑을 담는 것은 그대는 거울 난 그대 거울로 보는 얼굴 공경으로 받아 들이는 사랑이므로 더욱 소중하다 빈 산촌 어느날 홀로 길을 가면서도 문득 사랑과 .. 글과 덧상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