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0일 오후 09:59 ........계절이란 사라짐이 아니라고 한다, 다음을 위한 사라짐이라고 한다. 먼산을 바라보며 희망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희열이든가, 젖은 몸으로 세상마다 사랑을 적셔주고는 말려진 깃털이 되어, 가을이 오면 비상한다. 그래서 여름의 말은 "사랑의 결어" 가 된다. 空超라는 脫哲學의 .. 글과 덧상 2014.08.30
2014년 8월 30일 오후 09:28 봄이온 날부터 연인인 듯 여름은 오고 연민은 봄을 익히는데 다가가 만질 수 없는 그리움입니다 사랑의 그대입니다 그래서 별이 되고 반짝이는 눈물같은 그리움이었으니 별을 안고 내립니다 초록비로 내립니다 결고운 단어로 깊어진 그대의 제 강물이 성서를 담아놓은 소망으로 가슴에 .. 글과 덧상 2014.08.30
[스크랩] 꽃동네 오웅진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님 특별 알현 <오신부는 교황님에게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글이 새겨진 도자기를 선물로 증정하고, 꽃동네 인사인 ‘사랑합니다’의 하트 모양으로 기념촬영을 하셨습니다.> 꽃동네 오웅진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님 특별 알현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7
[스크랩]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교황님의 말씀,주님께서 주신 사랑.아름다운 메세지 / 이민영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교황님의 말씀... 아베~ 아베~ 아베 마리아~~!!! 방한 후 첫 대중미사…대전월드컵경기장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집전 "물질주의·이기주의·분열 일으키는 무한경쟁 사조에 맞서 싸워라" (서울=연합뉴스) 공병설·장하나 기자 (AP=연합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은 1..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5
[스크랩]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교황님의 말씀,주님께서 주신 사랑.아름다운 메세지 / 이민영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교황님의 말씀... 아베~ 아베~ 아베 마리아~~!!! 방한 후 첫 대중미사…대전월드컵경기장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집전 "물질주의·이기주의·분열 일으키는 무한경쟁 사조에 맞서 싸워라" (서울=연합뉴스) 공병설·장하나 기자 (AP=연합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은 1..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5
[스크랩] 이민영의 사랑시 4, 이순간의 다림질-- 이민영 이순간의 다림질-- 李旻影 이순간의 다림질-- 이민영 1960년에는 초꼬지 불이 방 주인이다 웃목에 할어버지 遺訓과 아버지 明心寶鑑과 孝學經을 두 손으로 비빈 다음에 갈지자로 꼬아 발뒷굼치로 땡겨 가랭이 사이로 빼 또아리를 뜨고 손바닥으로 문질러 길게 꼬아 아이들에게 항상 만난 ..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2
[스크랩] 이민영의 사랑시 3, 이순간의 다림질, 옛집에 들러 / 이민영 이순간의 다림질 2 , 옛집에 들러 -이민영 (삼짓날에 뵙지 못하여 유월에야 맹강 덩굴로 뒤덮은 아부지 묏둥을 벌초하였습니다.) 동네 핸팬짝 옛집사립문을 여니 아부지가 깔망태를 들고 외양간에서 나오시던 것이었습니다. 잘게 썬 짚풀에 쌀겨 버물러 쇠죽을 쑤니 솔가리와 장작이 파닥..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2
[스크랩] 이민영의 사랑시 3, 이순간의 다림질, 옛집에 들러 / 이민영 이순간의 다림질 2 , 옛집에 들러 -이민영 (삼짓날에 뵙지 못하여 유월에야 맹강 덩굴로 뒤덮은 아부지 묏둥을 벌초하였습니다.) 동네 핸팬짝 옛집사립문을 여니 아부지가 깔망태를 들고 외양간에서 나오시던 것이었습니다. 잘게 썬 짚풀에 쌀겨 버물러 솥에 넣고 쇠죽을 쑤니 솔가리와 장..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0
[스크랩] 이민영의 사랑시 3, 이순간의 다림질, 옛집에 들러 / 이민영 이순간의 다림질 2 , 옛집에 들러 -이민영 (삼짓날에 뵙지 못하여 유월에야 맹강 덩굴로 뒤덮은 아부지 묏둥을 벌초하였습니다.) 동네 핸팬짝 옛집사립문을 여니 아부지가 깔망태를 들고 외양간에서 나오시던 것이었습니다. 잘게 썬 짚풀에 쌀겨 버물러 솥에 넣고 쇠죽을 쑤니 솔가리와 장..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0
[스크랩] 이민영의 사랑시 3, 이순간의 다림질, 옛집에 들러 / 이민영 이순간의 다림질 2 , 옛집에 들러 -이민영 (삼짓날에 뵙지 못하여 유월에야 맹강 덩굴로 뒤덮은 아부지 묏둥을 벌초하였습니다.) 동네 핸팬짝 옛집 사립문을 여니 아부지가 깔망태를 들고 외양간에서 나오시던 것이었습니다. 잘게 썬 짚풀에 쌀겨 버물러 솥에 넣고 아버지처럼 쇠죽을 쑤니.. LEE MIN YOUNG,추천시와 추천 문학 2014.08.10